식알못(식물초보)의 분갈이 :-) 스투키 분갈이 도전!

 

[취미] - 식알못(식물초보)의 분갈이 :-) 몬스테라 분갈이 도전!

식알못(식물초보)의 분갈이 :-) 몬스테라 분갈이 도전!

 

안녕하세요 뚜우니입니다

저번 분갈이에 이어 2편으로 찾아뵈어요-!

몬스테라 분갈이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이번엔 스투키 분갈이 도전을 해볼게요

 

몬스테라는 뿌리도 많고 튼튼하여 생각보다 막? 다뤄도 됐었는데
스투키는 뿌리가 굉장히 짧고 없어요...
처음보고 쬐끔 충격쓰;;;
그래서 훨씬 소중히 다루어주어야한답니다

 

오늘의 주인공 스투키 등장
사실 스투키는 분갈이 생각이 없었는데
스투키 옆에 생기는 쁘띠스투키들 보셔요 ㅠㅠ
새순 스투키들은 얼른 분갈이를 해주는 게 좋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스투키들도 새집으로 이사를 시켜줍니다

 

먼저 기준 스투키 위에 있는 자갈들을 제거해줄게요 

 

그리고 화분에서 스투키들을 분리해야하는데
옆을 살살 두드려봐도 단단한 흙들 ㅠㅠ..

결국 가위(또는 나무젓가락 등)로 뿌리가 다치지 않게 화분 벽 4면을 쑤셔주면서 화분과 흙을 분리해줬어요

 

스투키들과 새순스투키 4개를 분리해줬어요

뿌리가 굉장히 얇고 짧고 없고 난리 났네요

 

 

이 작고 소듕한 새순들.. 더 넓은 곳으로 이사시켜줄게~

 

새순인지 아닌지 구분 못하겠는 것도 하나 있는데 ㅋㅋㅋ
일단 같이 심어주기로 합니다

 

미니화분에 화분 망을 깔아주고 마사토를 얕게 깔아줬어요

 

새순들 말고 다른 스투키들도 제자리로 심어주기 위해서 기존 화분에 마사토를 깔아줍니다

분갈이흙과 마사토의 비율은 몬스테라 분갈이 때보다 더 많이 섞어줬어요

한 6:4정도????ㅎㅎㅎ눈대중입니다

 

기존 스투키들을 심어줄 때는 6개 한꺼번에 잡고 중앙에 딱!! 꼽아줬어요 

처음부터 분리해서 심어주려고 하면 더 힘들거든요
그러고 빈 공간에 나머지 흙을 채워줘요

 

그러고 나서 스투키들을 하나하나 벌려줄 건데요
앞으로 살짝 기울여요
그리고 기울인 스투키 뒤쪽의 흙을 손가락을 꾹꾹 눌러줘야 해요

 

나머지 스투키들도 벌려주면서 뒤쪽에 흙을 꾹꾹 눌러주고
흙이 모자라면 조금씩 더 넣어주면서 마무리하면 된답니다

그다음 새순 스투키!

새순 스투키도 마찬가지로 분갈이흙을 넣어주고 넘어지지 않도록 단단히 고정해줍니다

 

너무 작고 약해서 조금만 힘주면 뿌사질것 같아서 너무 무서웠어요
최대한 깊이 심는다고 심었는데도 위로 많이 올라온 것 같은 건 기분 탓이겠죠 ㅠㅠ?
새순인지 아닌지도 모를 친구도 함께 심어주었답니다

마지막으로 위에 백자갈을 얹어주면 완-성-!

 

이렇게 새집으로 이사한 새순 스투키들

 

자그마하지만 새로운 식구들도 늘어서 뚜우니 가든이 한층 더 복작복작해 보이네요

스투키들이 적응을 잘하겠지요?
적응 못하고 죽어버리면 어쩌죠.... 옆에서 열심히 돌봐줘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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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추가로 수경재배로 키우고 있던 개운죽 기억하시나요?

맨 유리컵에 덩그러니 자라고 있었는데

광택 우화석을 넣어줬으니 한층 더 예쁘네요
우화석 넣어주니 기대지도 않고 잘 서 있어요 

뚜우니 가든이 한 층 더 업그레이드되었어요

(뭔가 더 갬성스러워졌달까...ㅎㅎ)

분갈이한 친구들이 잘 적응하길 바라며-

뚜우니 분갈이 도전 끄-읏-!